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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를 만난 그곳, 유럽에서

지식공감

강미지 (지은이)

2017-07-2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낯선 나를 만난 그곳, 유럽에서』는 여행지의 화려함을 설명하기보다는 ‘나’에 대해서 말한다. 유럽이라는 색다른 환경에서 저자는 색다른 ‘나’를 발견하고 바라본다.

20대 중반이라는 나이라면 가질 수밖에 없는 대학교 졸업과 취업에 관한 문제를 고민함과 동시에 나 스스로의 개성을 가감 없이 말한다. 어찌 보면 너무나 사적이기에 일기를 훔쳐 보고 있는 듯하다가도, 누구나 했을 법한 고민을 공유하면서 안도감을 느낀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책을 보면서 유명한 여행안내책자 같은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상당히 불친절할 것이다. 하지만 유럽을 100일 가까이 다니면서 남들이 가지 않는 곳에 찍어놓은 저자의 발자취와 유럽이라는 낯선 곳이기 때문에 말할 수 있던 진실한 속내를 지켜보는 것도 새롭고 재밌다.

『낯선 나를 만난 그곳, 유럽에서』를 보는 이들에겐 한 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계획적이면서도 충동적인 이 책을 따라서 유럽을 여행하는 저자를 따라가보자. 그리고 그 끝에서 자연스럽게 ‘나’라는 존재를 만났으면 한다.

*

‘나만의 감성으로 나만의 여행을.’

여행지에서 만난 압도적인 광경을 장황하게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는 것보다는 ‘나만의 시선’으로 여행지를 찾는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닐 시간에 여유롭게 공원을 걸어 다니며 사색에 잠긴다. 그리고 그렇게 걸으며 우연히 만나는 장소에서 ‘나’를 찾는다.

『낯선 나를 만난 그곳, 유럽에서』를 보면서 2~30대가 늘 고민하지만 답이 확 떠오르지 않는 문제가 떠올랐다.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하고 싶은 것이 많기에 혹은 하고 싶은 것이 없기에 머리를 쥐어 싸매며 고민하는 2~30대에게 건네주고 싶다. ‘나’를 찾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계산적이어도 또는 막무가내여도 힘들다. 하지만 유럽이라는 색다른 환경에서 적당한 계획과 충동적인 선택을 하는 저자를 보면서 저자와 우리는 ‘내’가 누군지에 대해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말하니 거창해 보이지만 결국은 아주 간단한 사실이다.

‘뭘 해야 내가 행복을 느끼는가.’

물론 이 책이 완벽한 해답집 같은 것은 아니다. 그저 책을 봤던 이가 해답을 향해 걸어갈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편하게 소개하면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면 기뻐하기 바쁘며,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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